참여자

황현정

활동 내용

7주 동안의 활동은 연구와 개발로 이루어진다. 첫 1~3주 동안은 연구 방향과 내용을 결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이후 동안은 결정한 내용들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다. 자신의 프로젝트가 논문 위주인지

하드웨어 위주인지에 따라 연구 방향이 많이 달라진다. 이때, 대부분의 팀들은 논문 위주 혹은 알고리즘 위주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 팀의 경우, 하드웨어에 집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Short course,영어 강의를 필수적으로 들어야 한다. 영어 수업에서는 각 수업마다 다르겠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영어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한다. 'Learning Vocabulary throguh New Stories'라

는 수업에서는 시사 단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법한 단어들을 많이 배웠다.같이 신문을 읽고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영상을 통해 단어를 듣는 연습도 하며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퍼듀 대학교의 book store에는 농구 경기가 이겼을 경우, 해당 경기의 3점 슛 개수에 3을 곱한 만큼 할인을 해 준다.

이때를 노려 퍼듀 기념품 혹은 입을 옷을 사기도 한다. 이 외에는 주중은 프로젝트 위주라 생활에 큰 변동이 없다.

오전에 학교를 가 연구를 하다 학식을 먹은 후, 오후에는 퇴근 전까지 연구를 계속하는 생활의 반복이다.

두 달은 생각보다 정말 짧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해 보지 못 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경험한다는 것은

정말 색다른 기회라 생각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 역시 어느 정도 이상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기에 서로 배우고 협업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두 달 동안 거의 매일 봐야 한다는 점에서 고등학교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매일 연구만 하기보다는 색다른 일정을 많이 즐겨보기를 권한다. 학교 근처 맛집 가기, 영화 보기, 운동하기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으니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에는 이곳저곳 돌아보면 좋겠다 특히 주말을 잘 이용하기를 바란다.

생활적인 측면은 직접 가서 경험해 보면 금방 또 익숙해지기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